[종목분석] 팅크웨어(22.12.12.)

 

종목분석 - 팅크웨어

1. 총평

  - 미래 밸류와 현재의 캐시카우를 함께 가지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며,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 국내 1위 뿐만아니라 글로벌 1위 블랙박스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고, 블랙박스에서는 중요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고른 매출액을 보이고 있는 점 또한 강점이다.

  - 무엇보다 자율주행, UAM 등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지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수입차량이 자율주행 기능을 장착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지도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업이라는 의미다. 또한 포티투닷을 통해서 국내 완성차량 또한 현대오토에버의 지도가 아닌 팅크웨어의 지도 플랫폼을 활용할 수도 있다는 점은 그것이 현실화되었을 때, 국내의 지도는 팅크웨어 지도 플랫폼으로 통일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 또한 샤오미의 로봇청소기 대행 업체로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신규 제품으로 내어놓은 짐벌 캠, 틴팅 필름, 공기청정기 등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환경생활가전 분야가 탄탄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주고 있다. 

  - 아쉬운 점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점인데, 이전에도 한 번씩 재료가 있을 때마다 수급 반응이 보이기도 했고, 굵직한 이벤트들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내년이 시작될 때 쯤 되면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 만약 현대·기아차의 지도 플랫폼을 팅크웨어가 제공하게 된다면, 최소 PER 20배는 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주가는 최소 30,000원 이상의 가치를 받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2. 지분구조 및 기업개요

  지분구조 및 사업 현황

팅크웨어 지분구조 및 사업현황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유비벨록스가 최대 주주다. 매출액은 국내 1위인 블랙박스와 환경생활가전이 매출액을 양분하고 있지만, 차츰 지도 플랫폼도 매출액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지도 플랫폼은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요소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업부문이다.

 

매출실적 및 수주상황

  가. 매출실적

팅크웨어 - 매출실적 (출처 : 다트 - 분기보고서)

  현재는 대부분 내수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수출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사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나. 수주 상황

팅크웨어 - 수주상황 (출처 : 다트 - 분기보고서)

   BMW에 글로벌향 블랙박스 수주한 부문을 주목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블랙박스의 의무장착이 이뤄지고 있고, 마지막으로 EU에서 24년 5월부터 모든 차량에 장착을 의무화한다. 유럽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 완성업체인 BMW의 솔벤더로 4년간 블랙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로벌 완성차와의 래퍼런스를 쌓음과 동시에 다른 글로벌 완성차량과의 계약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3. 기업 실적 및 재무 현황

  - 안정적인 부채비율과 유보율을 보여주고 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이미 작년의 그것을 상회했다. 코로나 시기 등을 감안하면 뛰어난 실적 성장으로 평가할 수 있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출 증대, 특히 글로벌 기업에의 수주 확대 기대는 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 PER 8.93배, PBR 0.92배의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올 해가 지나고, 주가의 수준이 계속 이대로 갈 경우 더욱 저평가 구간은 심화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지도 플랫폼과 자율주행의 부분으로 본다면, 더욱 저평가 상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4. 차트 흐름

팅크웨어 - 차트 해석

  - 차트 모양만 봤을 때는 바닥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으며, 상하 추세선이 모여지는 접점 구간이다. 또한 60일선을 뚫으려고 하는 초입단계로 중기적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지점으로, 차트상 봤을 때는 충분히 진입할 수 있는 구간이라 볼 수 있다.

  - 문제는 수급이다. 아래에서 언급할 현대차의 포티투닷 인수설 소식에, 오히려 외국인이 개인에게 물량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준 뒤, 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들어오는 시점을 확인하면서 진입하거나, 천천히 모아가는 투자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는 좋아 보인다.

 

5. 관련 기사

  1) 팅크웨어, 52억 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출처 : 아시아경제 22.11.29.)

    - 유동성 확대를 목적으로 52억 1800만 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

    - 처분 예정 주식은 36만 7468주로, 처분 가격은 1주당 1만 4200원이다. 처분 예정기간은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2). 팅크웨어, 지도사업 본격화로 주가 동력 얻을까(출처 : DailyInvest 22.11.28.)

    - 블랙박스(국내용, 해외용), 지도 플랫폼(전장용, 모바일용)에 가전 및 아웃도어 제품군 포트폴리오 다각화 

    - 칼트윈 액티브 : 스마트 루프 열차단 필름. 테슬라 2개 차종에 장착 가능 등 전기차용, 4단계로 투명도 조절 가능

    - 초고화질 모빌리티 캠 : UHD4K, 154도 넓은 시야각, 6축 전자식 흔들림 보정 센서 장착.

    - 전기차 전용 판매 플랫폼사인 이브이모빌리티와의 협업. LG전자와의 마이카 알림 서비스 협업

    -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솔루션 : 중국 체리자동차 하이엔드급 세단에 공급. ADAS와도 연동

    - BMW 본사와 솔벤더로 4년간 블랙박스 공급 계약 체결. 25년까지 약 2,300억 원 수준의 매출 전망

    -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 : 포티투닷과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 공동 개발 중.

    - 글로벌 지도 기업의 자율주행 플랫폼에도 탑재되어 23년부터 일부 매출 인식될 것

    - '지정구역 기반 승합차급 레벨 4 차량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 사업에도 선정. 100억 원 규모 연구개발비 지원 예정   

 

  3). 팅크웨어, 전기차 전용 PDLC 열차단 필름 출시 (출처 : 매일경제 22.11.15.)

    - PDLC 스마트필름 시장 첫 제품. 국내 유일 4단계 농도설정 가능.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초석”

 

 

 

** 종목 추천 등의 목적이 아니니, 투자에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