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공부110 드러나는 증시 바닥 신호 1. 증시 마감 개요 KOSPI (2474.65 / -0.34%), KOSDAQ (729.54 / -0.23%) 우리 증시는 초반 상승 기운을 계속 가져가지 못하고, 고점에서 1퍼센트가량 하락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등 미국이나 다른 나라 증시들에 비해 많은 상승을 올라왔던 만큼 적절한 하락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시장의 바닥 기운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인텔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낸 리포트가 있었음에도 인텔의 주가는 상승을 해주었고, 우리나라도 경기민감주인 화학 섹터가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주도 섹터라 할 만큼 고른 상승을 보여주었다. 호재가 아닌 악재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눌리지 않고 상승으로 반응한다는 것은 어지간한 악재는 악재라고 생각하지 .. 2022. 11. 15. 고르디우스의 매듭 요약 (건설) 1. 요약 이유 건설분야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다. 서서히 반등하고 있지만 금번 하락장 이전부터 정말 낮은 평가를 받고 있던 종목이 많았고, 원전과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등을 공부하면서, 건설 섹터에도 그런 산업들과 같이 움직일 수 있는 충분히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큰 반응이 없는 것이 이상했다. 더구나 이 리포트의 제목은 보는 순간 끌리는 힘이 있었다. '고르디우스의 매듭'은 복잡하고 난해한 매듭인데, 이 매듭을 알렉산더 대왕이 고민 한 번 없이 단칼에 잘라버렸다는 일화가 있다. 건설 섹터에 대해 품고 있던 나의 궁금증을 단칼에 해결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래서 전문가들 사이에 리포트는 제목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리포트의 8page 부터 43p.. 2022. 11. 13. 증시 반등과 여전한 우려 - CPI의 영향 1. 증시 마감 개요 KOSPI (2483.16 / +3.37%), KOSDAQ (731.22 / +3.31%) 어제 미국의 CPI 발표는 환호를 지르기에 충분했다. 'Bad is good, Good is bad'를 제대로 시현했다. CPI는 컨센서스 8.0에 못 미치는 7.7이 발표되면서, FED의 금리 인상에 압력을 넣기에 충분하다는 의견 속에 미 증시, 특히 나스닥은 7%대의 엄청난 상승을 해주었다. 주식 투자하면서 금리의 무서움을 그동안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제대로 느꼈는데, 그 금리의 상승이 마무리 되어 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갑기만 하다. 우리 증시도 오늘 장 시작부터 이런 현상을 반응하며 크게 상승했고, 섹터나 특정 주도주 없이 전반적인 상승을 보여주며 시장을 마감했다. 2. 상한가 등 특.. 2022. 11. 11. 바이든의 방한을 보셨나요? - 반도체 섹터 산업리포트 Part1. MI(Metrology &Inspection), 투자 기회는 열려있다. 2020년 기준 반도체 산업에서 MI의 비중은 약 10%에 불과했다. 이에 20년 이후 활발히 도입된 EUV 등으로 미세 패턴 공정과 3D NAND 스택의 증가가 빠르게 이루어졌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결함을 수반하게 되었고, 이는 개발 시간 소요와 제품 수율의 저하를 야기시켜, 이를 줄여줄 수 있는 검사·계측 공정이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중국 반도체 굴기 정책 등 여러 글로벌적 수요에 힘입어, 전공정 제어 계측 분야의 규모는 2025년에는 4조 원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검사·계측 공정에서 고해상도 기술을 적용할 때, 측정 속도를 높이면서 고속 장비에서의 해상도를 높이기는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2022. 11. 11. CPI, PPI 특징과 일정 확인 방법 (feat 미국 연방정부 노동통계국) 어제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었다. 통상 중간선거가 있고 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는 증시가 상승할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한다. 그만큼 미국의 정치적 이슈가 해소되는 만큼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의미도 있고, 국민에 의한 심판을 받은 만큼 2년 뒤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위한 정책의 방향성도 어느 정도는 명확해지기 때문에 정책 수혜를 받을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을 한다는 의견이다. 중간 선거의 결과는 크게 중요할 것 같지 않다.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석권하면 증시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하는 의견이 많지만, 그것보다 정치적 이슈가 끝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그럼 이제 이번 주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CPI(22년 11월 10일 22:30 발표)가 남았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금리에 결정적인 .. 2022. 11. 9. 이전 1 ··· 18 19 20 21 22 다음